목록식물키우는법 (3)
OLIVOYOUNG♡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늘 일찍 퇴근한 탓인지 저녁이 길었습니다. 겨우 한 시간 일찍 퇴근했을 뿐인데 삶의 질이 수직 상승했어요. 긴 저녁 동안 밥 먹고 집안일도 하고 식물들을 보살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어서 식물들도 재배치해주고, 분갈이도 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겨울이 너무 무서워요.. 낮은 온습도를 제가 잘 버틸 수 있을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그래서 잘 자라고 있는 식물을 자꾸 잘라서 보험 식물을 만들게 되네요ㅋㅋ 같은 종의 식물도 두 개는 있어야 마음이 놓입니다.. 한 아이가 초록별로 가버려도 마음이 조금 덜 아프거든요ㅜㅠ 그래서 오늘은 무늬나비단풍을 삽목 했어요. 저도 처음 해보는 거라서 여러분과 그 경과를 공유할 겸, 빅데이터를 위해 글을 작성해 두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그동안 회사일에 치여 사느라 블로그에 글을 쓸 힘이 나지 않았어요..그래도 식물은 꾸준히 키우고 있었습니다. 글을 쓰지 않는동안 모든힘(과 돈)을 식물키우기에 썼어요. 그래서 지금 저희집은 식물원만큼 식물이 아주아주 많아졌어요. 다시 힘을 내서 블로그에 하나하나 천천히 어떻게 키우고 있고, 커가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식물은 '필로덴드론 캄포스포토아넘'입니다. #philodendron #camposportoanum 잎이 어느정도 커지면 앙증맞은 토끼귀가 생기는 귀여운 식물이에요. 필로덴드론 중에서도 나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식물이고, 키우기도 엄청엄청 쉬워서 만족도가 높은 식물입니다. 성체잎..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제가 처음 집에 식물을 기르기로 마음먹었던 때는, 19년도 8월쯤이었습니다. 가장 처음 데려온 식물은 이케아에서 분양해온 인도고무나무입니다. 제가 식물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없을 때 데려온 친구라서, 고생 많이 했어요. 다음으로 데려온 친구는 집 근처 꽃집에서 데려온 테이블야자입니다. 두뼘정도 되는 테이블야자를 8000원 주고 데려왔는데, 최근 너무 많이 성장해서 더 이상 같이 화분에서 키울 수 없어, 분갈이해주었습니다. 분갈이를 해주며, 이제 최대크기로 테이블야자를 성장시켜보려고 합니다. 항상 궁금했어요. 이름이 테이블 야자인 이유는 테이블 위에서 키울 수 있을 만큼만 크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저희 집 야자는 더 이상 크지 않는 걸까요? 이미 테이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