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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도 힘들다는 폴리안 파종기!-1 / 유칼립투스키우기 / 플랜테리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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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도 힘들다는 폴리안 파종기!-1 / 유칼립투스키우기 / 플랜테리어

OLIVOYOUNG_ 2020. 4. 9. 14:55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물은 유칼립투스입니다. 

빛바랜 녹색빛이, 은은한 향이 매력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그중에서도 제일 원하는 식물은 바로 

"유칼립투스 폴리안" 입니다.

 

동글동글한 잎과 붉은빛을 띠는 줄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씨앗을 시켜봤습니다. 

요즘 씨앗부터 키우는 게 그렇게 재미있더라고요.

 

짠! 그린 포레스트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습니다. 

씨앗이 10 립 들어있는 폴리안 파종 키트를 1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박스에 꽉꽉 들어차 있네요.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씨앗이 담긴 종이봉투와,

각 화분 별로 심은 날짜를 쓸 수 있는 막대. 

막대가 넉넉하게 10개 넘게 들어있었어요. 

 

그 밑으로는 배양토와 코코넛 화분, 마사토가 들어있었습니다. 

여기서 살짝 감동받았던 건, 모든 포장이 종이였어요. 

심지어 테이프도 종이테이프였는데, 친환경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폴리안 씨앗을 파종하고, 어느 정도 클 때까지 키울 수 있는 코코넛 화분입니다. 

크기가 작고 귀엽죠?

 

씨앗이 담긴 봉투를 열어보니, 생각보다 씨앗이 많이 들어있었어요. 

사이트에서는 10 립이라고 했는데, 세어보니 40 립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많이 들어있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ㅎㅎ

 

바로 코코넛 화분에 배양토를 적당히 넣고,

 

씨앗을 심으면 됩니다... 

그럼 끝이에요.ㅎㅎ

 

제가 방울토마토나 레몬 씨앗을 키울 때는 솜에서 발아했지만, 

유칼립투스는 뿌리가 다치면 안 되기 때문에 느리더라도, 더 튼튼하도록

흙에서 발아해 보려고 합니다. 

 

-

 

사실 자신 없어요.

어둡고 따뜻한 곳에서 발아한다고 하는데 꼭 성공하고 싶습니다. 

 

새싹을 틔우면 꼭 보여드리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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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가세요.

하루 한 번, OLIV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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