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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반려식물' 분양 / 식물키우기 / 플랜테리어 / 분갈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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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반려식물' 분양 / 식물키우기 / 플랜테리어 / 분갈이

OLIVOYOUNG_ 2020. 3. 24. 19:16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지난 주말 봄을 맞이하여 양재 꽃시장을 다녀왔는데요,
그래도 아쉬워서 인터넷으로 식물을 시켰습니다.
새 식물을 만지면 기분이 좋거든요.

 

 

 

#식물풍경
이라는 스마트 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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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송은 굉장히 빠르게 왔습니다.
봄이라 주문량이 많아 늦게 올 줄 알았는데 다행입니다.

 

 

 

이렇게 옆부분을 뜯어보면

 

 

 

박스지에 싸인 네 개의 식물이 보입니다.
여러 번 온라인에서 식물을 구매해 봤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포장되어 온건 처음이었어요.

 

 

 

동글동글 길이가 서로 다른 네 개의 식물.
무슨 식물인지 궁금하시죠??

 

 

 

박스지를 까 보면 이렇게 뽁뽁이로 싸주셨어요.

 

 

 

게다가 뽁뽁이 안에는 랩핑과 촉촉한 휴지까지!
진짜 섬세함 최고네요. 이렇게 잘 포장되어서 오니까 또 사고 싶어 지네요.

 

 

이렇게 네 개의 식물이 잘 도착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식물을 사는 게 꺼려지는 이유를 말하라고 한다면,
첫 번째가 배송 중 흙이 흐르거나 식물이 다치는 것.
두 번째가 마음에 드는 수형의 식물을 받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배송 온 식물은 그런 문제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 시킬걸 그랬네요^^.

오늘 데려온 식물은

 

 

 

호프 셀렘

 

 

 

필레아 페페

 

 

 

형광 스킨답서스

 

 

 

몬스테라 오블리쿠아입니다.

 

 

 

오블리쿠아는 새 잎이 두 개나 나고 있었어요!
돌돌 말려있는 이파리가 새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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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갈이를 해줄 화분을 준비합니다.

 

 

 

!여기서 잠깐!
"흙을 담는 중간중간 친환경 살충제를 뿌려줍니다."

흙에 벌레 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예방을 위해서 뿌려줍니다.

흙에 끓는 물을 붓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좋지만, 저는 이 방법이 제일 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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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이렇게 해서 분갈이가 끝났습니다.
이제 예쁘게 키울 일만 남았네요.

 

 

 

구불구불한 잎 모양이 너무 우아한 호프 셀렘입니다.
순한 아이라서 키우기가 쉬워요.

 

 

 

정말정말 데려오고 싶었던 필레아 페페.
동글동글 너무 귀엽네요.

 

 

 

밝은 빛깔의 형광 스킨답서스입니다.
길게 자라고 있는 부분은 덩굴처럼 길게 키워보고 싶어요.
집 전체를 두를 수 있게 크게 키울 거예요.

 

 

 

마지막은 몬스테라 오블리쿠아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물이 몬스테라라서, 집에 종류별로 세 아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 복슬복슬한 오블리쿠아는 없어서 데려왔어요.

 

 

 

분갈이가 끝났으니 화장실에서 물도 주고 잎 샤워도 해줍니다.
물 줄 때 가끔 잎 샤워를 해주면 병충해 예방에 좋다고 하니 꾸준히 해줍니다.

 

 

 

 이렇게 해서 오늘 데려온 호프 셀렘, 형광 스킨답서스, 필레아 페페, 몬스테라 오블리쿠아의 소개가 끝났습니다.

식물을 만지고, 흙냄새를 맡으니 봄이 더 가까이 오는 것 같네요.

하나하나 들일 때마다 책임감이 더 생깁니다.
잘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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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가세요.
하루 한 번, OLIV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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