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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공원 주말나들이 / 올림픽공원맛집 / 올림픽공원카페 / 갓잇(GOD EAT) / 온온커피 / 성내동맛집/ 성내동카페

OLIVOYOUNG_ 2020. 5. 19. 14:26

안녕하세요. 

OLIVOYOIUNG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여러분. ㅎㅎ

 

이번 주말엔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어요!

날이 좀 흐려서 사진은 예쁘지 않게 나왔지만,

오히려 덥지 않아서 산책하기엔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올림픽공원 근처의 인기 많은 타코 가게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동 성안로 14

 

[영업시간]

매일 11:00 - 22:00

(BREAK TIME : 15:00 - 16:00)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어, 편하게 주차하고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갓잇(GOD EAT)이라는 이름의 아메리칸&멕시칸 푸드 전문점은 송리단길/성수/올림픽고원/ 연남 등 핫플레이스 마다 지점을 두고 있는 맛집입니다. 

 

평소 타코를 엄청 좋아해서, 더 기대하고 방문한 곳입니다. 

 

2인 커플을 위한 세트메뉴가 있었어요! 

점심으로 먹기엔 A세트가 더 가볍고 깔끔해 보였지만, 

B세트의 새로운 메뉴인 엔칠라다가 처음 보는 메뉴라 너무 궁금해서. 

B 세트를 시켰습니다. 

 

음료수는 애플민트 에이드와 사이다를 시켰습니다. 

사이다가 캔이 아닌 병으로 나와서 놀랐어요!

병 사이다가 너무 상큼한 느낌이라 기분 좋았습니다. 

 

한 가득 나온 B세트 플레이트입니다.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더라고요. 

 

과카몰리도, 사워크림도, 고수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소스들이라서, 타코에 올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엔칠라다는 부리또를 로제 소스에 버무려 먹는 느낌이었어요. 역시나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서는 올림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식당이랑 너무 가까워서 걸어서도 갈 수 있었지만, 올림픽 공원 안에 차를 주차하기 위해 차를 타고 갔어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로 424

 

[영업시간]

매일 05:00 - 22:00

 

올림픽공원은 서울 올림픽을 위해 86년도에 만들어진 공원으로 총면적이 43만 8000평이나 된다고 합니다. 지도에서 크기를 보고 다 둘러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걷다 보면 금방이에요:D

 

날이 흐려 하늘이 예쁘지 않아서 서운했습니다. 

저 멀리에 롯데타워가 흐릿하게 보였어요. 

그래도 초록빛 언덕을 보며 산책하니 기분은 좋았습니다. 

 

사진이 흐릿한 점 이해해 주세요.ㅜ

나 홀로 나무가 혼자 있지 않더라고요. 

계속 사람이 몰려 있어서 사진 찍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사진 한 장 정도는 찍어야 할 것 같아서 인증사진 찍었습니다. 

 

야생화들을 구경할 수 있도록 여러 종류를 심어놓은 것도 있었습니다. 

꿀벌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며 꿀 빠는 모습도 재미있게 봤어요. 

사람이 적어서 잔잔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 올림픽공원에 토끼가 살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저는 아쉽게 보지 못했지만, 여러분이 방문하실때는 열심히 둘러보아서 토끼를 찾아보세요!

또, 복원된 몽촌토성를 따라 걷는 산책길도 잘 조성되어 있으니, 휴식과 힐링을 위해 추천드려요!

 

열심히 산책을 하다보니 더워서, 카페에 갔습니다. 

 

서울특별시 강동구 성내1동 Seongnae-ro 18-gil

 

[영업시간]

평일 08:30 - 19:00

주말 11:00 - 21:00

(홀수 주 토요일 휴무)

 

성내동에 위치한 온온커피는 올림픽공원과도 가까워서 걸어서 왔습니다. 차를 타고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게 앞에 주차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별로 유명하지 않은 카페라 사람이 많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고요. 

특히 젊은 사람 못지않게 동네 어르신분들도 많아서, 진짜 커피가 맛있는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립 커피도 직접 내려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카페가 엄청 여유롭고 따뜻한 느낌이 가득했어요. 

행동도 생각도 마음도 느려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금귤 에이드와 레몬 케이크, 아인슈페너를 주문했어요. 

직접 자리까지 가져다주셨습니다! 역시 여유로운 카페답죠. 

가격도 너무 저렴했어요! 아인슈페너가 4,500인 카페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서 제일 좋았던 점! 

원두도 파는 카페여서 커피를 좋아하는 사장님이 운영하시는구나라고 생각은 했지만, 

커피가 그렇게 맛있을 줄은 몰랐어요!! 근데 아인슈페너의 커피가 정말 너무 맛있더라고요. 

제가 원래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데도, 원두가 사고 싶어 질 정도였습니다. 

 

여러분도 온온커피가시면, 꼭 커피 드셔 보세요! 정말 맛있는 커피를 드실 수 있을 거예요. 

 

올림픽공원과 갓잇, 온온커피까지 너무 알차고 재미있는 주말이었습니다. 

언젠가 여러분이 올림픽공원에 놀러 가실 때, 도움이 되는 글이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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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번, OLIVO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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