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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푸토엔시스" 키우기/물주기/번식/베고니아키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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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고니아 "푸토엔시스" 키우기/물주기/번식/베고니아키우기

OLIVOYOUNG_ 2020. 10. 22. 14:00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서 날이 많이 쌀쌀해졌어요. 더운 여름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겨울이 제철인 식물들이 시장에 많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을 버티기 힘들어하는 베고니아와 제라늄이 대표적인데요. 원래는 필로덴드론류 식물에만 관심이 있었다면, 요즘은 제라늄과 베고니아의 매력에 점점 빠져가고 있습니다. 특히 베고니아의 까끌거리는 질감과 화려한 색에 빠져서 열심히 구하려고 노력중이었어요. 그 중 제가 가장 열심히 구하고 있는 베고니아는 "푸토엔시스"라는 이름의 동그란 베고니아입니다.

@bellesgreenfriends / @nap717

동그란 잎에 울룩불룩한 엠보싱이 너무 예뻐요. 특히 베고니아류는 잎이 커질수록 조금 징그럽다는 생각이 드는데 푸토엔시스는 클수록 더 매력있어요.. 저 동그란 잎에 매료된지 두달만에 드디어 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엑X플랜트를 들어가는게 습관이었는데 덕분에 운좋게 구했어요. 너무 뿌듯하네요. 

아직 배송이 오지 않아서 크기는 가늠이 되지 않지만 사진상으로는 작은 유묘수준이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얼른 얼큰이 잎을 보고싶어요. 그래서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푸토엔시스에 초점이 맞춰져있지만 대부분의 베고니아류는 키우는 방법이 동일할테니 참고 바랍니다. 


먼저 베고니아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베고니아의 어원은 프랑스의 식물학 후원자인 "미첼 베곤"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전세계에 1500개 이상의 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남미, 아프리카, 또는 남아시아의 아열대 또는 열대의 습한 기후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begonia.i.kropka

핑크, 노랑, 주홍등의 눈에 띄는 꽃과 눈을 끄는 무늬의 잎 때문에, 여러가지의 종과 변종, 교배종이 재배됩니다. 다른 대륙에서 온 것과도 빈번하게 교배가 되며, 이로 인해 수많은 교배종이 생겨났습니다. 그 중 "푸토엔시스"는 베트남의 새로운 근종으로, 작은 연분홍색 꽃이 피는 종입니다. 

 

[키우는 법]

햇빛

베고니아 대부분의 종이 열대지역에서 왔기 때문에 그늘을 필요로 합니다, 때문에 직사광선 보다는 반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온도

10도~25도가 가장 좋은 생육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습도

공중습도가 높은곳을 좋아합니다. 

 

물주기

항상 젖어있거나 완전히 마르는 토양이 아닌, 물빠짐이 좋은 환경을 필요로 합니다. 조금 말려 키우시는게 성장에 좋을 듯 합니다. 잎에 물이 묻으면 잎이 녹아버리니 분무금지! 물도 최대한 저면관수로 주는걸 추천드립니다. 

 

번식

잎꽂이로 번식이 가능합니다. 


이정도 상식이면 키우기 어렵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 푸토엔시스도 도착하면 자랑하도록 할게요ㅎㅎ

그럼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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