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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OYOUNG♡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꽂힌 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보라색 덕후인 저에게 딱 삘이 온 꽃이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보셨나요? 드라마 킹덤에서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생사초'로 등장한 꽃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생사초, '캄파눌라'입니다. 킹덤에서의 생사초는 어둡고 깊은 골짜기에서 자란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설정상 어둑한 곳에서도 눈에 띄는 꽃을 만들어야 했으며, 보랏빛이 선명하면서도 이국적 느낌의 캄파눌라가 제격이었다"라고 이후경 미술감독이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설정과 반대로 실제 캄파눌라는 바람이 잘 드는 양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화원에 갔다가 친구가 한 송이 사줬습니다. 헤헤,,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물은 유칼립투스입니다. 빛바랜 녹색빛이, 은은한 향이 매력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그중에서도 제일 원하는 식물은 바로 "유칼립투스 폴리안" 입니다. 동글동글한 잎과 붉은빛을 띠는 줄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씨앗을 시켜봤습니다. 요즘 씨앗부터 키우는 게 그렇게 재미있더라고요. 짠! 그린 포레스트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습니다. 씨앗이 10 립 들어있는 폴리안 파종 키트를 1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박스에 꽉꽉 들어차 있네요.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씨앗이 담긴 종이봉투와, 각 화분 별로 심은 날짜를 쓸 수 있는 막대. 막대가 넉넉하게 10개 넘게 들어있었어요. 그 밑으로는 배양토와 코코넛 화분, 마사토가 들어있었습니다. 여기서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 임이랑 작가님의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식물과 브런치를 먹을수 있는 '어반 플랜트'로 향했습니다. 합정에서 유명한 식물원카페라고 해서 들려봤어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독막로4길 3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00 ~ 오후 11:00 (브런치 마감 : 오후 8시 30분) 땡스북스와 아주 가까이에 있어 금방 갈 수 있었습니다. 큰길에서 골목으로 살짝만 들어오면 바로 식물원 느낌이 나는 건물이 보여요. 쇼윈도 안에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상태가 무지 좋아 보였습니다. 벌써 싱그럽고 기분좋아지네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야외테이블도 있고, 오른쪽에 온실로 된 내부도 보이네요. 제가 자주 말하지만, 저는 온실 엄청 좋아해요. 정면에서 봐도 온통 식물뿐이네..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늘은 합정에 간 김에 평소 가보고 싶었던 유명한 화원인 '홀리그린'에 다녀왔습니다. 인스타에서 항상 다양한 화분에 예쁘게 식재된 식물들을 보면서 감탄하곤 했는데, 직접 다녀왔습니다. 서울 마포구 토정로3길 10 합정의 골목길을 걷다보면 붉은 벽돌로 된 건물을 보게 됩니다. 창문에서부터 벌써 수많은 선인장과 관엽식물들이 보이네요. 왼편의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홀리그린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정말 환호성이 나오는 내부입니다. 숨도 크게 못쉬고 구경했어요. 다양한 수형의 선인장들도 보이고요, 너무 데려오고 싶었던 유칼립투스 폴리안 대품도 보입니다. 나무 화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사장님 말로는 식물보다 화분이 훨씬 비싸다는,, 동글동글한 녹태고와 바로크 벤자민을 데려..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늘은 땡스북스와 바다출판사에서 진행한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물론 마스크는 필수예요.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신정, 설, 추석 연휴 휴무 땡스북스는 합정역에 위치한 동네 서점입니다. 직접 셀렉한 도서를 파는 곳으로 특히 디자인 관련 서적이 많았어요. 오늘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임이랑 작가님의 두 번째 책 '조금 괴로운 당신에게 식물을 추천합니다'(이하 조당식)를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조당식'은 식물 애호가 임이랑 작가님이 식물을 가꾸면서 삶을 더 풍부하게 이해하게 된 순간들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임이랑 작가님은 밴드 '디어클라우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며 노래를 만드는 음악가로, 힘든 시간을 식물을 키우며 극복했고, 그 과..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외출도 자제하게 되고, 사람 많은 곳은 의식적으로 피하게 되고, 또 가게 되더라도 마스크, 손세정제 등등 신경 쓰이는 일이 많죠. 저도 코로나로 요즘 스트레스받는 일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울함은 조금이라도 날려 보고자, 가평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최소화하고자, 규모가 작은 펜션으로 골라 갔습니다. - 가평의 '이노센트 딥' 이라는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밖에서 놀기보단 저녁을 바베큐로 해 먹고 싶었는데, 이 펜션이 바베큐하는 곳이 잘 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예약했습니다.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하색리 758-18입니다. 홈페이지에서 보고 간 이미지입니다. 수영장에 카바나, 온수풀까지있다고 들어서 기대를 하고 갔지만,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콩란 분갈이하는 날입니다. 제가 식물에 대해 잘 모를 때 처음으로 들였던 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키우는 법을 잘 모른 채로 키워왔어요. 지금 콩란 크기에 비해 너무 큰 화분에 심어져 있어서, 분갈이해주려고 합니다. - 왜인지 모르게 쪼글쪼글 하더라구요. 제가 햇빛 앞에서 물도 잘 주고 키웠는데. 좀 못생겼어요. 그래도 밑에는 이렇게 통통한 알맹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흙과 닿아있는 화분 윗부분의 콩란만 쭈글거려요. 따글따글 땡글댕글 잘 자라고 있는 밑부분이라서,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 중입니다. 근데 위에는 너무 못생겼어요. 그래서 정이 잘 안 가서 안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예쁜 토분에 심어서 예뻐해 보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OLIVOYOUNG입니다. 제가 어쩌다 마크라메 실을 조금 얻게 되었습니다. 마크라메를 할 줄 몰라서 대단한 걸 만들지는 못할 것 같고요 양이 많지는 않아서 짧은실로 화분걸이 만드는 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금방 만들 수 있으니 바로 따라오세요! - 준비물은 이렇게 두 개만 있으면 됩니다. 화분과 실! 저는 10cm직경의 토분을 준비했습니다. 식물은 필레아 페페입니다. 필레아가 커지면 아래로 떨어지듯이 자라는 식물이라서,행잉으로 키워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실은 약 1m정도 준비해서 매듭으로 묶었습니다. 실 길이는 화분크기, 원하는 길이에 따라 조절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모양이 여우같지 않나요? 대충 놓은 건데,,, 무튼 바로 만들기 시작할게요! 실을 두줄로 놓아줍니다. 아랫줄의 가운데를 꼬아..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저는 집에서 와인과 함께 레몬을 즐겨 먹습니다. 그때마다 항상 레몬씨는 모아두었다가 물에 불려두곤 합니다. I enjoy eating lemon with wine at home. Every time, lemon seeds are collected and soaked in water. 즐겨먹는 과일인 만큼 직접 키워보고 싶기 때문이에요! Because it's my favorite fruit, I want to grow it myself! 레몬에서 바로 빼낸 레몬씨의 모습입니다. 이 레몬씨를 물에 불려 껍질을 까고, 잠깐 기다립니다. These are the lemon seeds that are taken directly from the lemon. Soak this..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 날씨가 화창한 오늘, 딱 어울리는 곳에 다녀왔습니다.바로 식물원 속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식물관 PH'입니다. 야자수 아래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니.너무 낭만적이었습니다. Today, when the weather is sunny, I went to the perfect place. It is the '식물관PH', where you can drink coffee in a botanical garden. It's so romantic that you can drink coffee under the palm trees. 식물관 PH는 수서역에 위치해 있습니다.바로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니, 차량으로 가는 것이 편할 듯합니다. '식물관PH' is l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