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식물키우기 (26)
OLIVOYOUNG♡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제가 요즘 잘 먹고 있는 간식 중 하나가 바로 말린 무화과입니다. 먹기 편하게 잘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무화과’라는 과일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자주 가는 꽃집에서 무화과나무를 팔고 있었어요. 크기가 조금 많이 커서 저희 집에 두기에는 과한 느낌이 있었지만, 이미 마음에 들어온 이상 사지 않고 돌아갈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데려왔어요! 꽃집에서 커다란 화분에 분갈이해서 데려왔습니다. 많이 크죠. 저희집은 작은 원룸이라 드는 바람과 해가 적어서 이 아이가 만족하고 커갈지 의문이긴 하지만,, 일단 들였습니다. 사실 무화과나무는 크기에 비해 엄청 저렴하더라고요 15,000\이었습니다. 근데, 화분이,,배보다 배꼽이 더 비싸더라고요.ㅜ 이탈리아 토분으..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대부분의 관엽식물이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다는 사실은 다들 아시죠? 그런데 식물 중에 비염에 좋은 식물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바로 '유칼립투스'입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유칼립투스 에센셜 오일에 대해 들어보셨을 텐데요, 식물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비염이나 기관지에 좋아질지 의문이긴 하지만, 그렇게 홍보가 많이 되더라고요. 사실 저는 기관지염이나 비염이 없기 때문에, 그런 건강에 좋다는 사실보다는, 예뻐서 좋아합니다. 빛바랜 초록빛, 혹은 은빛의 하늘거리는 이파리가 너무 매력 있어요. 그리고 가지를 손으로 한 번 쓱 만지만 손에 묻어나는 향이 그렇게 좋답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는 유칼립투스가 2가지 종류를 키우고 있었어요. 그런데 며칠 전 유칼립투스 하나가 갑자기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여러분, 제가 요즘 푹 빠져서 매일같이 들여다보는 식물이 하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분양받아서 저희 집에 온 뒤로 유리온실 속에서 공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그 식물은 바로 '필로덴드론 글로리오섬'입니다. 식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미 많이 알고 계시고, 또 키우고 계신 분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전 세계적으로 제일 인기가 많은 식물이 필로덴드론과 안시리움이라고 하는데요, 글로리오섬은 필로덴드론과 식물입니다. 세계적인 인기 때문인지, 필로덴드론과 안시리움은 가격이 굉장히 높습니다. 또한 일반 화원에서 팔지 않고, 희귀 식물을 취급하는 화원이나, 개인 블로그에서 구매가 가능해요. 이 또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 열심히 들여다보고 찾고 기다려야지만 데려올 ..
안녕하세요. 여러분, OLIVOYOUNG입니다. 혹시 집에서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 집에 어떤 식물을 키우시나요? 가장 처음 키우기 시작한 식물이 무엇인가요? 보통 초보 가드너 분들이 가장 많이 찾고, 아마도 가장 많이 키워지고 있는 식물이 있다면 저는 바로 '몬스테라'라고 생각합니다. 커다란 잎이 찢어진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몬스테라는 키우기도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나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크게 자라기 때문에 키우다 보면 부담스러운 크기까지 커집니다. 이럴 때! 몬스테라의 가장 큰 매력인 찢어진 잎과 부담스럽지 않은 아담한 크기를 모두 만족하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히메 몬스테라라고 불리는 '라피도포라테트라스퍼마(Rhaphidophora Tetrasperm..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그동안 식물 키우며 잘 지냈습니다. 사실 에드센스가 떨어져 시무룩한 마음에 블로그를 외면하다가 이제 다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혹시 장기적으로 블로그 글을 쉬면 에드센스에 통과할 수 없나요? 이 블로그는 버리고 새로 계정을 파야할까 고민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이 있다면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ㅎㅎ앞으로는 다시 열심히 써보려고요! 여러분은 식물 카페에 가는 것 좋아하시나요? 집에서 식물을 기르지 않는 분들도 그 싱그러움과 초록빛 에너지를 얻기 위해 많이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특히 저는 식물카페를 더 많이 좋아하고, 자주 갑니다. 인스타에서 본 식물카페, 식물을 파는 곳은 꼭 가봐야 직성이 풀려요. 그런 제가 식물카페에 가면 꼭 한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지난번 다녀왔던 홀리그린 오늘 또 다녀왔습니다. 저번에는 구매를 못했었는데, 너무 아쉬워서 오늘 다시 가서 구매를 했어요! 매장에 팔고 있는 식물들은 인스타에 올라오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홀리그린 인스타를 참고해주세요! 역시나 울창한 홀리그린의 모습입니다. 사장님께서 열심히 분갈이 중이셨어요. 맘 편히 둘러보며 계속 가격도 물어보고, 식물 이름도 물어보고 했습니다. 함께 구경간 언니가 찍어준 사진입니다. 너무 잘 찍었죠? 밍크 선인장의 모습도 보이네요. 옆에 호피무늬의 줄기를 가진 제브리나가 실제로 보니까 너~무 멋있었어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크기의 식물부터 두 팔 가득 차는 식물까지 정말 다양한 크기의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그중 제가 구매한 식물은 이 백화등이에..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꽂힌 꽃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보라색 덕후인 저에게 딱 삘이 온 꽃이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을 보셨나요? 드라마 킹덤에서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생사초'로 등장한 꽃이 있습니다. 위의 사진이 바로 생사초, '캄파눌라'입니다. 킹덤에서의 생사초는 어둡고 깊은 골짜기에서 자란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러한 설정상 어둑한 곳에서도 눈에 띄는 꽃을 만들어야 했으며, 보랏빛이 선명하면서도 이국적 느낌의 캄파눌라가 제격이었다"라고 이후경 미술감독이 말한 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설정과 반대로 실제 캄파눌라는 바람이 잘 드는 양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친구와 함께 화원에 갔다가 친구가 한 송이 사줬습니다. 헤헤,,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식물은 유칼립투스입니다. 빛바랜 녹색빛이, 은은한 향이 매력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그중에서도 제일 원하는 식물은 바로 "유칼립투스 폴리안" 입니다. 동글동글한 잎과 붉은빛을 띠는 줄기가 너무 예쁘지 않나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씨앗을 시켜봤습니다. 요즘 씨앗부터 키우는 게 그렇게 재미있더라고요. 짠! 그린 포레스트라는 브랜드에서 구매했습니다. 씨앗이 10 립 들어있는 폴리안 파종 키트를 14,000원에 구매했습니다. 박스에 꽉꽉 들어차 있네요. 가장 먼저 보이는 건 씨앗이 담긴 종이봉투와, 각 화분 별로 심은 날짜를 쓸 수 있는 막대. 막대가 넉넉하게 10개 넘게 들어있었어요. 그 밑으로는 배양토와 코코넛 화분, 마사토가 들어있었습니다. 여기서 ..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 임이랑 작가님의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식물과 브런치를 먹을수 있는 '어반 플랜트'로 향했습니다. 합정에서 유명한 식물원카페라고 해서 들려봤어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독막로4길 3 [영업시간] 매일 오전 10:00 ~ 오후 11:00 (브런치 마감 : 오후 8시 30분) 땡스북스와 아주 가까이에 있어 금방 갈 수 있었습니다. 큰길에서 골목으로 살짝만 들어오면 바로 식물원 느낌이 나는 건물이 보여요. 쇼윈도 안에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상태가 무지 좋아 보였습니다. 벌써 싱그럽고 기분좋아지네요. 입구에서 보이는 모습입니다. 야외테이블도 있고, 오른쪽에 온실로 된 내부도 보이네요. 제가 자주 말하지만, 저는 온실 엄청 좋아해요. 정면에서 봐도 온통 식물뿐이네..
안녕하세요. OLIVOYOUNG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콩란 분갈이하는 날입니다. 제가 식물에 대해 잘 모를 때 처음으로 들였던 식물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가 키우는 법을 잘 모른 채로 키워왔어요. 지금 콩란 크기에 비해 너무 큰 화분에 심어져 있어서, 분갈이해주려고 합니다. - 왜인지 모르게 쪼글쪼글 하더라구요. 제가 햇빛 앞에서 물도 잘 주고 키웠는데. 좀 못생겼어요. 그래도 밑에는 이렇게 통통한 알맹이가 잘 자라고 있습니다. 흙과 닿아있는 화분 윗부분의 콩란만 쭈글거려요. 따글따글 땡글댕글 잘 자라고 있는 밑부분이라서, 아직 희망이 있다고 생각 중입니다. 근데 위에는 너무 못생겼어요. 그래서 정이 잘 안 가서 안 들여다보게 되더라고요. 이번 기회에 예쁜 토분에 심어서 예뻐해 보려고 합니다..